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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7일)은 소방차, 구급차 출동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119 신고자가 소방차나 구급차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 언제 도착하는지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시죠.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119에 신고하지만, 구급차가 언제 도착할지 몰라 신고자가 발만 동동 구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도는 신고자들을 안심시키고, 초기대응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구급·소방차 출동정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이 일선 소방서에 출동지령을 내린 뒤 신고자에게 문자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홈페이지 주소를 보내면, 신고자는 이를 클릭해 신고 정보 확인과 함께 출동 차량 이동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준 팀장/경기도 재난안전본부 : 신고자가 전화를 하고 나면 제대로 접수됐는지 궁금하니까 두세 번 전화해서 물어보게 되고… 앞으로는 그런 부분들도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이 서비스는 이동 차량 연락처도 제공해 신고자가 출동요원과 통화하며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습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대리운전 신청자가 대리기사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한 현행 대리운전 운영시스템을 참고해 이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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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특별한 서체를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오늘부터 일반에 무료 배포되는 경기천년체는 경기도의 역사, 지리, 문화, 사회적 특성을 시각화한 서체로, 경기도는 지난 2월 설명회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습니다.
경기천년체는 사용료나 저작권 문제가 없는 서체로,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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