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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훈 소설 원작 ‘남한산성’ 5개월 대장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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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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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남한산성’이 크랭크업 했다. 지난 23일 강원도 평창 촬영을 끝으로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을 일으킨 청의 공격을 피해 임금과 조정이 남한산성으로 숨어들고, 밖으로 나갈 수도 공격 할 수도 없는 고립무원의 상황 속 그 안에서 벌어진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한산성’은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이 출연하며 연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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