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횡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2017년 조기정신증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4월말까지 횡성관내의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우천중학교, 안흥중학교, 강림중학교의 전 학년과 횡성고등학교, 안흥고등학교, 갑천고등학교의 1학년이 신청하였으며, 신청한 약 2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검사도구인 ESI(Effendorf Schizophrenia Inventroy)를 활용하여 아동청소년 담당자가 직접 각 학교에 방문하여 면대면 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 및 정서ㆍ행동상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횡성군신건강증진센터에서 전문의의 검진을 거쳐 의학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각 학교에서 검사를 실시한 후 고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중 인지행동그룹치료를 제공하여 횡성관내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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