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자전거협회 부산 팸투어 모습/제공=부산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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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전거협회 부산 팸투어 모습/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에어부산과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몽골 초등학생 9명을 초청해 ‘부모 상봉 위해 부산가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에 체류 중인 몽골근로자의 가족을 초청하는 팸투어로 4박5일 동안 유명 관광지 방문, 의료검진 및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초청된 몽골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부산 아쿠아리움, 용궁사, 요트체험, 디오라마월드, 태종대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특히 의료기술이 낙후되어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구강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항공사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몽골 국회의원, 언론사 등이 동행한다.
특히 몽골 언론사는 팸투어 일정을 밀착 취재해 몽골 초등학생들의 부산 방문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몽골 현지에 부산 의료관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사와 에어부산, 몽골관광협회 등은 지난해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1회 부산의료관광설명회’에서 의료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몽골 자전거협회의 해외정기 라이딩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등 몽골 신규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몽골 현지에 부산을 '정(情)이 있는 친근한 도시'로 홍보하고 의료관광 도시로서 인지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잠재시장인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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