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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전이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투표일이 이제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은 토론회와 지역 유세를 통해 부동층 공략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방송기자 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적폐청산을 통해 촛불 혁명을 완성하고 통합된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후엔 통합정부에 대한 구상과 농어업과 지방분권 분야 정책을 발표합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경북 구미와 김천에서 유세에 나섰습니다. 어제(26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데 이어 전통적 보수 표심을 다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오후엔 충남 천안과 아산, 서산을 찾아 보수층 결집을 호소할 계획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제주도를 찾아 동아시아 관광 허브를 내세운 제주 미래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오후엔 경북 경주와 영천에 이어 대구를 찾아 저녁까지 유세에 나섭니다.
김종인 전 대표의 측근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최명길 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대구에서 같은 당 의원들이 시작한 국토 대장정에 합류했습니다. 1시간 정도 대구 도심을 도보로 이동하며 보수개혁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후엔 경기도로 이동해 화성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장시간, 저임금 노동은 30년 동안 변한 게 없다며 노동권 보장을 강조했습니다. 오후엔 서울 성신여대 앞에서 유세에 나섭니다.
영화계 인사인 박찬욱 감독이 심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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