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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경북장애인체육대회 안동서 열려…5천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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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자료/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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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제19회 경북도 장애인체육대회가 27일 안동에서 열렸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대회는 안동시민운동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실내체육관 등 8개 경기장에서 22개 시·군(울릉군 불참) 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육상, 게이트볼, 탁구, 역도 등 12개 종목(정식 10종목·시범 2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앞서 지난 18일 배드민턴과 파크골프 2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개회식은 이전 대회와 달리 선수입장 행진을 없애고 시·군 선수단이 정해진 자리에 앉아 참가할 수 있도록 간소화됐다.

경북도는 경기장과 장애인 편의시설 보강, 자원봉사자의 친절·미소 교육 등을 통해 안동을 찾는 손님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

폐막식은 종합시상과 함께 차기 대회 개최지인 영천시에 대회기를 전달하고, 성화 소화로 막을 내린다.

김관용 도지사는 "대회에 참가한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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