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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메이커’ 박유천-설리-설현 통해 본 삼재의 인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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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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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매번 이슈를 몰고 다니는 연예인들도 피해갈 수 없는 삼재(三災). 하지만 스타마다 악삼재로 고생하기도 하고, 복삼재로 의외의 수확을 올리기도 한다.

최근 연예계에서 ‘이슈메이커’로 주목받고 있는 박유천, 설리, 그리고 ‘AOA’ 설현이 대표적이다. 박유천과 설리가 악삼재에, 설리는 복삼재에 가까운 셈이다. 최근 박근혜 탄핵과 파면을 예고해 큰 화제를 모았던 무속인 전영주를 통해 ‘삼재 연예인’ 3인방의 현재를 짚어봤다.

박유천은 사주팔자에 따른 삼재가 다사다난하고 흉하게 작용하는 대표적인 케이스다. 이에 앞서 점이란, 좋고 나쁨의 길흉화복을 미리 알고 조심하자는 의미로 보는 것이다. 좋은 일은 더욱 좋고 안전하게, 미래의 나쁜 일은 미리 알고 주의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좋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한 해의 운은 늘 달라지며 어느 누구도 1년 12달이 좋을 수만은 없고 나쁠 수만도 없다. 1986년 호랑이띠의 박유천의 사주는 20~30대에 성공과 금전, 인기, 명예를 다 거머쥐지만 낙마살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항시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 본인의 실수가 아니더라도 음해나 구설도 같이 따라다니니 주의가 필요하다.

2016년 병신년에 들삼재가 시작됐고, 삼형살과 낙마살이 작용했다. 낙마란 낭떠러지에서 떨어진다는 뜻인데 박유천에겐 명예가 실추하는 의미로 적용됐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정유년에도 상반기까지 실물, 실패, 막힘 등의 기운이 이어지나 7월을 기점으로 하반기부턴 번영, 새로운 시작, 문서를 잡는 등 길운의 달인데 결혼이란 의미로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역시 늘 갑갑하기만 한 운세이니 자중하고 있는 것을 잘 지키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1994년 개띠인 설리는 꽃처럼 아름답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화개살과 사랑을 듬뿍 받는 도화살을 동시에 지닌 천상 연예인이다.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고 외롭고 우울증을 지닐 가능성이 높다. 또한 패왕색을 지녔지만 올바르게 작용하고 있지 않고 있다.

2017년 설리의 ‘눌삼재’ 운세는 무조건 안정을 취하라는 게 상책이다. 특히 4~6월엔 육신의 고민과 마음의 병이 깊어질 수 있다. 친구나 지인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도 좋을 듯하다. 굵직한 활동이 없으니 불안함이 커지는 건 당연하다.

올해 내내 구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까지 삼재를 슬기롭고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무속인 전영주는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설리와 같은 1994년생 설현은 지난해 인기, 캐스팅, 광고 등 개인적인 면에서는 좋은 운세가 이어지며 올해도 ‘복삼재’라 보면 된다. 물론 지코와 결별하는 아픔은 있었지만 사주나 관상이 탄탄한 것도 한몫하고 있다.

4~6월에는 번영, 강한 운기가 작용된다. 원래 근면 성실하지만 싫증을 느끼게 되고 신경성, 신경통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여행을 자주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시기에는 마음의 변화도 크니 마음을 안정하고, 연기나 외국어 등을 배우면 좋을 듯싶다. 7월 이후 하반기에는 이동, 이사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이 시기가 최적이다.

이어 ‘나가는 삼재해’ 2018년에는 일과 사랑 모두가 살짝 불안한 기운이 돌긴 한다. 그러나 워낙 탄탄하고 안정된 사주를 지니고 태어나 광고, 영화, 음반 등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언이다.

부모, 형제, 자매, 친구도 피해갈 수 없는 삼재. 가장 좋은 예방법은 뭐든 조심하는 것이다. 삼재에 속한다고 해서 미리 겁을 먹거나 의기소침할 필요도 없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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