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 개최 모습(광주문화재단 제공)2017.4.27/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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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광주 출신 중국 3대 음악가 '정율성'을 기리는 음악축제가 5월부터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5월13일부터 10월28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등 주요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를 개최한다.
5월13일 오후 5시 남구 양림동 오웬기념각에서 열리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광주시내 정율성 유적지 및 시민 밀집 지역을 찾아가 총 13차례 무대를 선보인다.
정율성의 가곡 및 작품을 모티브로 작·편곡된 곡을 집중적으로 연주해 정율성 선생의 작품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월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엔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주성악콩쿠르'를 연다.
콩쿠르 참가자격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의 내국인으로, 6월12일부터 광주성악콩쿠르 홈페이지에서 참가 지원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1등 15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500만원 등 상금이 제공된다. 본선 입상자 전원에게는 이탈리아 클라우디오 아바도 국립음악원 무시험 입학 기회가, 최고 입상자에게는 정율성음악축제 공연 시 협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moo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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