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전경©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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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유승길 기자 = 홍성군은 범죄 취약 지대인 관내 공중화장실 64곳에 여성 안전을 위한 비상알림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상알림시스템은 비명 등이 소리 센서에 감지되면 화장실 외부 경광등 및 사이렌 작동과 동시에 112상황실에 신호를 보내 가까운 순찰차가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는 연기 및 열을 통한 화재감시 센서를 탑재, 화재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서울 강남역 화장실 묻지마 살인사건 등을 계기로 2016년 6월부터 비상알림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 생활 밀착형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u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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