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은 오늘 오전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답 고르기 중심의 객관식 평가 비중이 높으면 학생들은 출제자 의도에 맞는 수동적인 학습자로 남을 수밖에 없어 객관식 평가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이번 결정이 문제 풀이식 암기 교육에 강점이 있는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다음 달 공청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7월과 8월에 평가 전문가 연수를 진행합니다.
또, 올해 2학기에 시범학교 10곳을 지정해 운영한 뒤 내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객관식 평가를 폐지할 예정입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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