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숙박업 영업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20월드컵 대비 부당 요금 근절·친절·위생적인 숙박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대회'를 했다.
이들은 특히 불친절과 불청결, 부당요금 등 '3불 근절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웃는 얼굴과 청결한 복장 차림, 친절한 서비스 등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전주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로 했다.
시는 이날 숙박업주 대상 교육에 이어 28일에는 덕진예술회관에서 덕진구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500여명을 대상으로 결의대회를 한다.
앞선 6일에는 완산구 관내 음식점 관계자 500여명도 이런 결의대회를 통해 3불 근절운동의 동참을 약속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U-20 월드컵의 성공 여부는 사실 숙박과 음식업소에서 결정 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라면서 "이들 업소의 직원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서비스 했을 때 그간 흘린 땀의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c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