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문학제 및 세계모란페스티벌은 목포에서 활동 중인 극단 갯돌의 영랑 관련 총체극으로 오프닝을 한다.
영랑시문학상 시상에 이어 전남도립국악단의 창극 '모란이 피기까지', 청자 전시·판매, 모란화분 전시·판매, 차와 시의 어울림, 아나바다, 영랑시집·기념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오후 4시에는 세계모란공원 개장식이 세계모란공원 현장에서 열린다.
동시에 영랑생가 앞에서는 올해 영랑문학상 수상자인 오세영 시인과 영랑의 전기 동화를 쓴 김옥애 작가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문학관장 150명이 참여하는 '2017 한국 문학관 전국대회'와 '시문학 축제의 밤'도 진행한다.
축제 이틀째인 29일에는 '제14회 전국영랑백일장'과 '전국시낭송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영랑생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당일 심사 발표 후 시상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화사한 봄, 모란이 피는 계절에 14회 영랑문학제와 세계모란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전국 문학관장과 학예실장 등이 대거 참여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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