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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해군 1함대 13전투 대대 소속 함정들이 동해상에서 동해수호와 북방한계선(NLL) 사수 의지를 다지며 실전적인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 1함대 제공) 2017.4.27/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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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해군 1함대 13전투대대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동해상에서 동해수호와 북방한계선(NLL) 사수 의지를 다지는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구축함(DDH-I, 3200톤급), 초계함(PCC, 1000톤급), 유도탄고속함(PKG, 400톤급), 고속정(PKM, 130톤급) 등 11척의 해군함정과 와일드캣(AW-159), 링스 해상작전헬기, P-3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해상 사격훈련, NLL 국지도발 대응 훈련, 대잠전 훈련, 비순응 선박 승선검색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최영찬 해군 1함대 13전투전대장은 “해군 1함대는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적이 도발하면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는 최상의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적이 도발하면 반드시 현장에서 격침시켜 수장시키겠다”고 밝혔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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