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묵호항 재창조 1단계 사업 조감도. (뉴스1 DB) ©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강원 동해시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이 새로운 주차공간을 갖추는 등 묵호항 주변 주차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27일 동해시에 따르면 묵호항 재창조 1단계 사업에 포함돼 28일 임시 포장을 마치는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은 총 면적 1만3970㎡로 214면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동해시는 또 묵호항 입구에서 논골길 입구까지 주차장으로 이용됐던 노상 공영주차장을 폐지하고 이 구역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만연했던 상습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과 함께 묵호항 주변 교통체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동해시는 전망하고 있다.
박상출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묵호항 주변 주차질서 확립이 건전한 교통 문화 정착은 물론 묵호항이 갖고 있는 정감과 정취가 묻어나는 공간을 활용해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묵호항 재창조 1단계 사업은 묵호항 후문에서 하항구 경계까지 3만4608㎡에 대해 126억원을 들여 파제제와 상업시설, 공원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6월 완공 예정이다.
sky401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