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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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아름초등학교(교장 이희권, 이하 아름초)는 26일부터 양일동안 아름초 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증진을 위하여 정한 날로, 스페인의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성 조지의 날’에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책 표지 그림과 함께 사진을 찍는 ‘책 속 주인공이 되어’, 친구와 함께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름초 학생들은 대형 책 표지 안에 얼굴을 넣고 사진을 찍어보며 주인공이 된 기분을 만끽하고, 나만의 책갈피를 직접 꾸며보면서 즐겁게 독서 행사에 참여했다.
조예리 사서교사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면서 도서관을 자주 찾지 않았던 학생들이 도서관 방문에 즐거움을 느끼길 바랐다.” 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로 학생들에게 읽는 독서 뿐 아니라 체험하는 독서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소 yso664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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