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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진천군·행복청, 지역균형발전 공동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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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세종시 건설을 담당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청(이하 행복청)이 27일 오전 진천군청에서 지역 균형발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국가 균형발전과 중부권 상생 발전을 견인하는 협력사업 발굴에 나선다.

또 행복청의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전략과 진천군의 우수 기업유치 노하우를 상호 벤치마킹해 도시경쟁력 강화 사업을 벌인다.

광역 교통망 확충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관광자원, 지역축제,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상생 협력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행복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선진 도시개발 기법을 도입, 진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재선거로 당선된 송 군수는 2011∼2012년 행복청장을 지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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