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LF 마에스트로, 3D패턴 공정 '포워드 피치 2.0 시스템' 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17 F/W 시즌 전 상품부터 적용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LF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한국 남성 체형에 맞춘 3D 입체 패턴 공정 '포워드 피치 2.0 시스템'을 오는 8월 F/W 시즌 상품에 일괄 적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최근 개발한 포워드 피치 2.0 시스템은 전체적인 실루엣이 입체적으로 잡히고 수트가 몸에 착 감기는 듯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마에스트로는 지난해부터 수트 전용 공장에 곡선화 공정을 추가하는 등 고급 봉제 방식을 도입해 기존 200여개 공정을 240개로 늘렸다.

이는 남성복 패턴 전문가 타키자와 시게루씨를 총괄 패턴 디자인 책임자로 영입한 지 1년여 만의 성과다. 시게루씨가 직접 참여한 프리미엄 맞춤 수트 라인 '타키자와 시게루 컬렉션'도 오는 10월 출시한다.

LF 관계자는 "전반적인 품질 개선을 위해 시게루씨가 매월 공장에 직접 출근하고 있다"며 "팬츠 제품의 경우 허벅지와 종아리 부위를 둥근 모양으로 설계한 'S자 입체 패턴'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말했다.
ideaed@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