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에 따르면 덕암어린집작은도서관 소속 봉사단 10명과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 5명의 회원들은 면 생리대를 직접 만들기 위해 오는 5월 12일 봉사단 위촉식을 갖고 직접 면 생리대를 제작한다.
특히 봉사단은 학교와 협약을 맺어 대전지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면 생리대 만들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은 면 생리대 제작에 필요한 재봉틀 10개 무상으로 봉사단에 제공한다.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 전찬주 사무국장은 "딸 아이를 가진 두 엄마로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면 생리대를 사용함으로써 환경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면 생리대를 만들어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생리대 지원자를 찾는 것도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며 "희망하는 아이들에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thd21tprl@nate.com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