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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금강청, 환경분야 숙련도시험서 '적합기관'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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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한영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환경분야 숙련도시험에 참가해 수질ㆍ먹는물ㆍ폐기물 분야 47개 전 항목에서 '만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시험은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시험ㆍ검사능력 향상과 분석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시험ㆍ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시험에는 563개 기관(수질 분야 311개, 먹는물 분야 210개, 폐기물 분야 42개)이 참여해 47개 평가항목(수질 24개, 먹는물 16개, 폐기물 7개 항목)을 평가받았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수질ㆍ먹는물ㆍ폐기물 분야 숙련도시험 결과 전 항목 총점 100점의 좋은 성적으로 시험ㆍ검사 '적합기관'으로 평가받는 등 환경분야 시험ㆍ검사 기관으로서의 분석능력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이경용 청장은 "금강유역환경청은 법정 분석기관으로서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문 분석인력 양성을 통해 분석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험ㆍ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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