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컨설팅은 석가탄신일 전후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방문객들의 안전과 위험요소 점검 및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소방서장은 지도방문을 통해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지시하고 소방ㆍ방재시설 100% 가동상태 유지를 당부했다.
실제로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사찰 등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265건으로, 사망 2명 부상 14명 등 1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 주요 화재원인으로 인적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규선 서장은 "석가탄신일 기간 동안 화재예방대책을 철저히 하여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석가탄신일이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도 소방안전 및 화재에 철저한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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