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서구, 도마큰시장 고객센터 준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는 26일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마큰시장 고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마큰시장'은 465개 점포에 1800여 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하루 1만 5000여 명이 이용하는 중부권 최대의 시장임에도 고객센터가 없어 상인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서구는 국ㆍ시비 및 구비 14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448.63㎡) 규모로 고객센터를 건립했으며, 센터 1층은 라디오방송국, ITC카페ㆍ다목적실, 2층은 상인 교육관ㆍ고객불편센터ㆍ자료실, 3층은 문화교실로 구성됐다.

또한, 구는 지난해 문화관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된 '도마큰시장'에 2018년까지 18억 원을 투입해, 주민과 어울리는 새로운 전통시장, 문화 공연이 있는 시장 등 고객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고객센터 건립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전통시장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서비스 질을 높여 경쟁력있고, 찾고 즐길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