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의 전국 사고사망자수는 499명으로 전체 사고사망자수의 51.5% 969명를 차지하고 2015년 437명에 비해 62명, 14.2% 증가했다.
특히 건설업 사고사망자의 56.3%, 281명은 고소작업 시 추락에 의한 사망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건설수주ㆍ기성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올해에도 건설업의 활황으로 사망사고 증가가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덕일 충남지사장은 "5월 한 달간 천안ㆍ아산ㆍ당진ㆍ예산지역 근린생활시설, 단독ㆍ다세대 주택 및 공장 신축현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난간, 작업발판, 개구부 방호 등 추락재해 예방 안전조치 실태에 대해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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