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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청양소방서, 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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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조문현 기자 = 청양소방서는 5월31일까지 대치면 의용소방대원 40명을 동원해 관내 주요 등산로인 칠갑산 일원에서 안전한 등산문화 및 환경을 조성하고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된다.

특히,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주변을 순찰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상비 의약품 제공, 혈압 측정 등으로 등산객들이 안전사고 없는 유익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등산객을 대상으로 신체이상 징후자의 등산 자제 요청, 소소심 익히기 등 안전수칙과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정영찬 화재구조팀장은 “대부분의 산악 안전사고가 기본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본인 체력에 비해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가 발생한다” 며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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