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훈 |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길을 묻다: 우리 시대 지성들이 던지는 화두'를 주제로, 서귀포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5월부터 11월까지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서귀포시와 공동으로 서귀포 시민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방문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제주도 서귀포시 중정로 22)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좌는 5월14일 오후 7시 '칼의 노래', '남한산성' 등의 작가 김훈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열린다. 작가는 '손(手)에 대한 김훈의 생각'을 주제로 손을 통한 노동과 사랑의 소중함에 대해 인문학적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5월 22일 오후 6시 건축가 김진애의 '왜 공부하는가', 6월2일 오후 6시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과 심리기획자 이명수의 '내 마음이 지옥일 때 – 마음 지옥에서 벗어나기', 6월13일 오후 6시 소설가 이순원의 '내 이야기는 소설이 될 수 없을까?', 7월14일 오후 6시 여성학자 오한숙희의 '해녀 인문학으로 이어진다.
또 7월28일 오후 6시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의 '느린 삶, 느린 여행' 도 예정돼 있다. 강좌당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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