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5시 54분께 부산 부산진구 가야1치안센터 앞에 세워진 더불어민주당 선거유세 트럭 위에서 정모씨(57)가 부대변인의 옷깃을 잡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대선을 앞두고 선거유세 중이던 트럭에 올라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폭행한 50대 재외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7일 공직선거법(선거의 자유방해죄) 위반 혐의로 정모씨(57·미국국적)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 45분께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가야 1치안센터 앞에 세워진 더불어민주당 선거유세 트럭에 올라가 부대변인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정씨는 "야이, XX야"라고 욕을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선거 사무원의 멱살을 잡았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흥분 상태던 정씨를 유치장에 입감하고 27일 오전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choah4586@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