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태보시에 본사를 두고 가정·사무용 생활용품 제조 및 유통·판매하고 있는 대만 굴지의 기업인 춘휘산업 그룹의 인센티브 관광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춘휘산업 그룹 임직원들은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과 차이나타운, 짜장면 박물관, 인천대교 기념관 등에서 인천의 맛과 멋을 느끼고, 13개의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는 송도국제도시 내 NC 규브 커넬워크, 대형 아울렛, 그리고 영종도 토산품점 등에서 쇼핑도 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83만명 규모로 전년 대비 60.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만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객 방한은 기존 중국 중심의 MICE 시장을 다변화시킨 것으로 앞으로도 인도, 일본, 동남아, 구미지역을 대상으로 유치 마케팅을 진행해 다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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