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농기계수리 |
통영 야생화전시전 |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 찾아가는 섬마을 고장난 농업기계 무상수리 큰 인기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수리가 불편한 섬마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공동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영농철을 맞아 사용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에 대한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기계 고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여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통영시 한산면 용호리 용초·호두마을에서 지난 25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교관 2명과 통영시 2명으로 순회수리교육반을 구성하여 농가별로 가장 쓰임새가 많은 관리기, 예초기, 기계톱 등의 정비 점검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고가의 부품을 제외한 5만원 이하의 소액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지원하여 농업인의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매년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관련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종별 안전운전요령 교육과 안전장치 부착도 병행 추진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기계와 관련한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사)한국야생화협회 통영시지부, 28일부터 창립 전시전
(사)한국야생화협회 통영시지부(지부장 공정자)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창립 전시전을 통영시 광도면 홀리골 입구 통영들꽃마루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의 개막식은 28일(전시 첫날) 오전 11시 열리며 한국자연예술 문화단체 총연합회 최상호 총재를 비롯하여 사단법인 한국야생화협회 김봉열 회장, 야생화를 좋아하는 동아리회원, 시민들이 참여한다.
한국야생화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야생화재배와 야생화 감상, 시민들의 정서를 한층 제고시키겠다”며 “아름다운 식물을 통해 힐링하고 치유하는 계기를 조성해 야생화를 좋아하는 시민들의 취미활동을 돕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야생화협회 통영시지부는 지난 2016년 12월 3일 사단법인 한국야생화협회로부터 전국에서 열여덟 번째로 지부 설립 인준을 받았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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