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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2017 서울동화축제 도로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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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5회 서울동화축제 도로 전면통제 구간 이벤트‘도로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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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서울동화축제 도로 전면통제 구간 이벤트‘도로그림' (서울=국제뉴스) 김성민 기자 = 올해 ‘제6회 서울동화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어린이대공원 내부와 대공원 입구 도로에서 열린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동안,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부터 어린이대공원 정문 주차장 사이 총 거리 420m 왕복 6차로 구간을 전면통제해 거리축제 형태로 펼쳐진다.

이에 따라 행사 주최를 맡고 있는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와 서울동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환)는 교통과 도로통제에 따른‘제6회 서울동화축제 종합교통 처리대책’을 내놨다.

도로통제 시작 시간인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철제안전펜스, 입간판, 안전콘 등 시설물을 설치해 차량을 통제한다. 통제해제 후에는 경찰과 협의 하에 즉시 철거를 하고 원래 상태로 복원 작업을 진행한다.

통제구간과 인근 지역에는 경찰, 모범운전자, 직원, 교통지도원, 자원봉사자 등 총 249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교통통제와 주차관리 및 주차단속의 임무를 맡게 된다.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는 오전 7시부터 교통통제가 종료될 때까지 교통통제 대책본부를 운영해 현장 버스우회 노선 안내와 주차, 불법 주정차 관리 등 교통대책을 총괄하고, 주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게 된다.

이 시간 어린이대공원사거리에서 군자역 방향으로 가는 서울시 시내버스 721, 3216, 4212번과 공항버스 6013번, 경기버스 119, 3500번 등 총 6개 버스는 인근 자양로나 동일로로 우회해서 운행하게 된다.

해당버스가 지나가는 세종대학교, 어린이대공원, 능동교회, 능동사거리군자역, 군자교 입구 등 정류소 11개는 운행되지 않는다. 대신 군자교 남단, 화양리, 건대 앞, 용마초등학교 등 8개 임시정류소를 이용하면 된다.

축제 기간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구는 주차장도 관리한다. 능동 119안전센터 주변 임시 노상주차장과 구의초등학교, 동대부여중고, 광진구청 등 무료 개방 주차장 4개소 총 504면을 확보해 놨다. 행사장인 어린이대공원 정문, 후문, 구의문과 인근 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 광진광장공영주차장 등 주차장 8개소 총 2,750면은 유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도로통제 사항을 알 수 있도록 사전에 행사 구간 주변 주요 가로와 접근로 총 82개소에 가로등 배너와 입간판을 걸고, 도로전광표지판에 통제내용을 표출한다. 또한, 인근 상가와 주민, 축제기간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통제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5월 연휴에 이번 서울동화축제 기간이 들어가 있어서 많은 가족단위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어린이날 하루만 해도 관람객이 약 30만명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도로를 양보해 동화를 매개로 거리에서 펼쳐지는 행복한 동화세상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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