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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부산소식] 감천문화마을,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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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감천문화마을,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부산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특구는 기초자치단체가 규제 특례를 적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감천문화마을특구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감천2동 일대에 사업비 91억원(국비 56억원, 시비 21억원, 구비 14억원)을 투입해 문화·예술·도시재생 관련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는 이번 특화사업으로 앞으로 4년 동안 생산유발효과 13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3억원, 16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구, 갈맷길 코스 완성

부산 북구는 오는 5월 무장애 숲길과 화명생태공원 등을 추가해 관내 갈맷길이 4개 코스에 5개 구간(20㎞)으로 늘어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의 대표적 탐방로인 갈맷길은 총 9개코스 20개구간(총연장 263.8㎞)이다.

북구를 지나는 구간은 기존 2개 코스에 3개 구간(7.2㎞)이었지만, 구포역~화명생태공원~대천천~화명수목원~금정산성 서문~ 금정산성 동문 등을 연걸하는 6-3코스(11.3㎞)와 구포역~구포대교램프~구포어린이교통공원~무장애숲길~운수사 등을 잇는 6-2 추천코스(5㎞)가 추가됐다.

구는 내년에 시비를 확보해 변경된 갈맷길 노선에 이정표와 종합안내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롯데호텔, 벡스코 출장서비스 사업자 선정

부산 롯데호텔은 부산의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의 새 케이터링(출장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호텔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말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전시·회의·컨벤션 등 각종 행사의 케이터링을 전담하게 된다.

◇롯데 부산본점, 모피 할인행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28~30일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진도 모피 패밀리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50억원 상당의 모피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이 제공되고, 롯데카드 10개월 무이자 및 청첩장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감사품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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