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괴산소방서 제공) |
충북 괴산군 성불산에서 불이 나 산림 2ha를 태운 뒤 13시간여만에 꺼졌다.
27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충북 괴산군 괴산읍 성불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산림 2ha를 태운 뒤 13시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7대와 21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암석지대인데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당국은 전날 해가 진 뒤 헬기를 철수했다 이날 오전 5시 20분부터 헬기 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산림당국은 등산로 인근에서 불이 난 점 등으로 미뤄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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