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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전북 무주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무풍사과단지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사과 꽃 나들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딧불 사과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사과 꽃 흐드러진 무풍사과단지를 명소로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무풍사과단지 내에 사과나무를 분양받았던 사람들은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와 △사과 꽃따기, △사진콘테스트(신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분양 신청자가 아니더라도 '사과 꽃 나들이' 참여는 가능하다”며 “해발 500m 고랭지에 자리 잡은 무풍사과단지의 장관 속에서 아이들 손을 잡고 사과 꽃길을 걷는 재미와 낭만을 꼭 한 번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금도 무풍사과단지 사과나무를 1그루 당 10만 원(1년)에 분양 하고 있으며 최저 30kg을 보장한다. 또 일정에 따라 열매솎기와 수확체험을 진행한다.
사과재배 적지(해발 500m, 연평균 11℃, 연평균 일교차 25℃)로 꼽히는 무풍사과단지는 2002년도에 총 면적 11ha로 조성이 됐으며 2014년도에는 연면적 2,250㎡ 규모의 애플스토리 테마 공원을 준공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광과 연계한 사과나무 분양으로 2010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만여 주를 분양해 10억여 원의 분양 소득을 올렸으며, 8천여 팀 2만 5천여 명의 체험객들의 발길이 무풍면 인근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덕유산, 적상산 등의 명소로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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