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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KBS '임진왜란 1592' 뉴욕 TV&필름 페스티벌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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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와 드라마 결합 형식

다큐멘터리ㆍ촬영 부문서 금상

'다큐1-앎' 등 총 5개 부문 수상

중앙일보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다큐멘터리ㆍ촬영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KBS 다큐드라마 '임진왜란 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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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드라마 ‘임진왜란 1592’가 뉴욕 TV&필름 페스티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KBS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진왜란 1592’가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과 촬영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한솔 PD가 극본을 쓰고 연출한 ‘임진왜란 1592’는 다큐멘터리에 드라마를 결합한 극사실주의 드라마로, 김응수 배우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할을 맡아 명연기를 선보였다. 철저한 고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스펙터클한 해상전투 장면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KBS는 이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다큐 1-앎’은 인류 관심사 부문,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살인기구가 된 가습기 살균제’는 탐사보도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KBS스페셜-지옥고 청년의 방’은 커뮤니티 묘사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1957년 시작한 뉴욕 TV&필름 페스티벌은 매년 50여 개국에서 출품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KBS는 수상을 기념해 ‘다큐 1-앎’은 다음 달 6일 오후 11시 30분에, ‘임진왜란 1592’는 6월 중 특별편성해 재방송할 예정이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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