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유아용품과 가정용 전기용품 등 모두 천2백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벌인 결과, 안전 기준에 만족하지 못한 78개 업체의 83개 제품을 리콜 조치했습니다.
어린이용품에는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 등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일부 어린이용 머리핀에선 기준치의 731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됐습니다.
또 어린이 주로 타는 스케이트보드 제품에는 카드뮴이 1.8배 검출되는 등 유해물질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 이번 리콜 제품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와 모바일 앱 리콜제품 알리미에 공개하고 위해상품판매차단 시스템에 등록해 유통·판매를 즉시 차단했습니다.
김병용 [kimby102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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