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북한 위기 때문에…" 체코 대통령, 美 방문 연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밀로스 제만 체코 대통령이 북한을 둘러싼 긴장 상황 때문에 미국 방문을 연기했다고 미국 주재 체코 대사가 밝혔습니다.

히네크 크모니체크 대사는 체코 TV 방송에 출연해, "북한 위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정 계획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체코 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만 대통령을 이달 말쯤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만 대통령은 지난 미국 대선전 기간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몇 안 되는 유럽 지도자 가운데 한 명입니다.

제만 대통령 외교정책실장인 크모니체크 대사는 제만 대통령이 올해 백악관을 방문하는 문제를 두고 미국 관리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생생하게 듣는다! 대선후보 가상정책배틀
​☞ [Focus] 대선주자 페이스북을 통해 본 숨은 표심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