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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5회 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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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제5회 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은 국적, 성별, 종교에 차별을 두지 않고 참여를 원하는 이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열린 공모전이다.

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은 가톨릭미술에있어서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발굴하여 한국미술계의 균형적인 발전에기여하고, 교회미술영역의 개념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된 이래 회차를 거듭하면서 대중에게 교회미술과 가톨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왔으며, 더 나아가서는 종교와 삶의 의미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번 5회는 ‘잇다-보편적 가치와 실천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평면과 입체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대상(매입상) 5000만원을 포함하여 총 상금 1억 8000만원이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창작자는 국적, 성별,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절두산순교성지 홈페이지 내 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 페이지에서 직접 응모할 수 있다. 또한, 1차 작품 이미지 심사 통과자에 한해 10월 24일(화)부터 31일(화)까지 2차 실물작품을 접수할 계획이다.

수상한 작가들에게는 절두산순교성지 내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 전시(2017년 12월 2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시상식은 2017년 12월 2일(토) 절두산순교성지 10시 미사 중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문의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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