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성공회대, 개교 103주년 기념예배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성공회대학교(총장 이정구)는 개교 103주년 기념예배를 오는 27일 오전 11시 교내 성미가엘성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차피득 부제의 사회로 진행되는 예배에서 이정구 총장은 100년을 넘어 다가오는 100년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로 근속 10년 또는 20년이 된 교원 10명과 직원 7명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장기근속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성공회대 이정구 총장은 “현재 대학 특성화를 위해 입학 모집단위와 학과 전공개편을 진행함에 따라 새로운 융복합형의 교육과정 개발을 할 계획”이라며 “향후 몇 년 동안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면 특성화된 독특한 개성이 있는 대학으로 거듭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공회대는 1914년 4월 30일 강화에서 성미가엘신학원으로 개교한 뒤 1961년 현재의 서울 구로구 항동으로 이전했다. 1994년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하고 종합대학으로 성장한 성공회대는 현재 인문·사회·공학계열에 13개 학과(부)와 7개 대학원에 24개 학과가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