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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올댓차이나]중국 증시, 금융감시 강화로 약보합 개장…상하이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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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중국 증시 하락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6일 금융 당국의 시장에 대한 감시 강화 여파로 약보합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4 포인트, 0.05% 하락한 3132.91로 개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49 포인트, 0.02% 내린 1만162.72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6.01 포인트, 0.33% 밀려난 1812.8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공산당은 전날 중앙정치국 회의를 소집해 금융시장 감독과 불법 거래행위의 단속을 확대하고 금융 서비스업의 실물경제 기여도를 높이도록 지시했다.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약품주와 전력주도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주와 여행 관련주, 가전주는 오르고 있다. 환경보호 관련주와 증권주에도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대형 통신주 중국롄허통신이 20일간 거래정지를 발표했다. 모회사인 국유기업에 민간자본을 도입하는 '혼합소유제 개혁' 구체안을 놓고 당국과 협의를 벌이기 때문이라고 사유를 설명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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