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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외 해양생물자원 분류 전문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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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7일 본관에서 ‘제1회 해외 해양생물 확보 및 분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관련 전공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확보된 척추동물을 비롯한 해양생물 11개 분류군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분류 전문가들에 의한 교육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015년 4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50만점 해양생물자원을 확보하고 17종 해양생물 신종과 200여종 신종후보군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양수산생명자원 확보 및 활용기반 구축 과제를 통해 2015년부터 해외 해양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기반연구에 참여해 현재까지 약 3800종 8500점 해외 해양생물자원을 확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곰팡이 ▲극피동물 ▲선형동물 ▲연체동물 ▲자포동물 ▲절지동물 ▲척추동물 ▲태형동물 ▲해면동물 ▲해조류 ▲해초류 등 해외 해양생물자원 소개와 국내 해양생물 분류 전문가들이 분류학적 특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해외 해양생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전문 분류학자들의 교육을 통해 국내외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분류학적 지식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군득 lob1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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