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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주말에 도쿄로 가볍게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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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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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에펠탑보다 9m가 더 높다고 알려져 있는 도쿄타워.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봄이다. 곳곳에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직장인이라면 마음껏 휴가를 내기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장기간의 휴가를 내기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의 수도이자 중심인 도쿄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날씨로 지금 떠나면 여행하기 좋다. 활기로 가득 찬 도시 곳곳을 둘러보며 에너지를 일상 속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도쿄 여행에서 둘러보면 좋은 명소들을 소개한다.

◇ 도쿄타워

도쿄의 랜드 마크인 도쿄타워는 지난 1958년에 세워진 높이 333m철탑이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보다 9m가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지상 150m 지점에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도쿄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아름다운 불빛으로 도쿄의 풍경을 한층 로맨틱하게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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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의 명물로는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그대로 조각해 놓은 동상이 있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오다이바

오다이바는 신개념 리조트식 타운으로 도쿄 베이지 역에 위치하고 있다. 쇼핑타운과 호텔, 방송국, 박람회장 등 다채로운 시설이 갖춰져 있어 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하다. 오다이바의 명물로는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그대로 조각해 놓은 동상이 있다. 멀리 해변공원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레인보우브리지의 야경도 환상적이다. 유럽의 거리로 꾸며놓은 팔레트타운의 비너스 포트는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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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도 가장 번화한 쇼핑가인 긴자.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긴자

도쿄의 여러 지역 가운데에서도 가장 번화한 쇼핑가는 바로 긴자다. 고급 상점과 백화점이 긴자의 메인스트리트인 중앙거리에 늘어서 있어 쇼핑이 목적인 여행객이라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중앙거리와 평행하는 뒷길에는 세련되고 아담한 상점과 레스토랑, 바, 카페 등이 즐비해 아기자기한 매력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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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에도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사쿠사는 일본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명소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아사쿠사 센소지

아사쿠사 센소지는 옛 에도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아사쿠사의 현관이라고 불리는 가미나리몬을 지나, 토산품 가게가 즐비한 나카미세를 걷노라면 아사쿠사의 중심 센소지에 다다른다. 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서민신앙의 절로서 '아사쿠사간논사마'라 불리며 일본 현지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세일여행사는 다양한 도쿄 3일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오전 출국 오후 귀국의 일정이며 도쿄 시내 및 지하철과 가까운 호텔로 예약되는 상품으로 구성돼 합리적이다.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보자.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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