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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빌리 아이크너와 세스 로건이 '라이온킹'의 실사 영화에 출연할 전망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5일 "빌리 아이크너와 세스 로건이 실사판 '라이온킹'에서 티몬과 품바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빌리 아이크너는 드라마 '디피컬트 피플' 시리즈와 영화 '나쁜 녀석들2'에 출연했던 배우. 또한 세스 로건은 '쿵푸 팬더' 시리즈의 주인공 맨티스 목소리로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이며, 빌리 아이크너가 출연했던 '나쁜 녀석들2'의 제작과 각본, 주연을 맡은 바 있어 빌리 아이크너와의 환상 호흡이 기대된다.
두 사람은 '라이온킹' 출연을 두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 세계 관객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은 실사 영화로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 특히 티몬과 품바는 불멸의 OST '하쿠나 마타타'로 여전히 수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라 두 사람이 실사 티몬과 품바로 출연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심바 역에는 도날드 글로버가, 무파사 역에는 제임스 얼 존스가 출연을 확정했다. 디즈니가 준비 중인 실사 영화 '라이온킹'은 오는 2019년 7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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