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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용산도서관 '옛그림 읽기'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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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용산도서관은 고등학생과 직장인,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5월11일부터 한달간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신사임당과 옛 그림 속을 거닐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림을 어떻게 읽을지 미술작품을 보는 시각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신사임당, 그녀를 위한 변명' '그림, 문학에 취하다' 등을 발표한 고연희 작가가 맡았다. 신사임당의 초충(草蟲)도 등을 통해 옛 그림 속에서 꽃과 새, 풀과 곤충이 갖는 상징과 기능을 들려준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다양한 연령층과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강좌를 개설했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에서 신청하거나 용산도서관 독서문화진흥과(02-6902-7752)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수 용산도서관장은 "옛 그림을 살피며 전통의 가치와 문제를 이해하고,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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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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