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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경남 산청 경호강 은어치어 20만미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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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은어 서석지로 알려진 산청 경호강에 은어 치어 20만미가 방류됐다.

산청군은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은어 낚시 관광객유입을 위해 올해 은어 치어 49만미를 경호강과 덕천강 등 산청군 주요하천에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산청군은 2014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의 ‘2017년 은어 어린고기 방류계획’에 따라 배정물량 5만미를 경호강에 방류한 바 있다.

군은 토속어종 자원회복사업으로 이번에 방류한 20만미에 이어 이달 말 24만미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자연석을 활용한 물고기집을 조성하고 매년 은어, 붕어, 다슬기 등 토속어를 방류,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향상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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