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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대선 4차 TV토론] 홍준표 “손석희 사장, 토론 공정하게 진행해달라”···“강성 귀속노조 적폐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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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25일 JTBC 주최 대선 후보 간 4차 TV토론을 앞두고 “손석희 사장, 토론 공정하게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홍 후보는 이날 토론을 앞두고 홍 후보 대기실에서 진행된 미니 인터뷰에서 “오늘 토론 평소 하던 대로 한다. 안보와 서민을 강조할 것”이라며 “(손석희) 사장님에게 토론 공정하게 진행하라고 말해달라”고 말했다.

토론이 시작된 뒤 홍 후보는 먼저 “일자리 문제는 민간에서 하는 것”이라며 “공공일자리는 그리스로 가는 길”이라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기업이 투자를 해야 일자리가 생긴다”며 “작년에 500억불을 해외로 투자하고 사내 유보금이 많아도 투자를 안한다. 3%로 강성 귀족 노조 때문에 그렇다”고 밝혔다.

그는 “귀족 노조 어떤 일자리를 보면 도지사 연봉, 1억원 정도를 받으면서도 매년 스트라이크를 일으킨다. 그래도 파업 유보금이 있다”며 “하청업체는 다 죽고 기업은 아예 투자를 안 하고 해외로 나간다. 그래서 청년 고용 절벽이 생겼는데 이걸 해결 안하고 문 후보는 민노총에 얹혀서 정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강성 귀족노조의 적폐 없애야 청년 일자리가 생기고 노동이 바뀌어야 일자리가 생긴다”고 했다.

경향신문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홍준표 후보가 토론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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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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