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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세월호 선내 수색 8일째…미수습자 발견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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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계원 기자]세월호 선내 수색이 8일째 진행됐지마 미수습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미수습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선체 4층 선수 3개, 3층 선수 1개 등 4개 진출입구를 통해 진입해 지장물과 진흙을 제거해가며 수색을 이어갔다.

인양과 수색 과정에서 동물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190점만 발견됐다. 이밖에 휴대전화 1점, 신발 19점, 의류 8점, 가방 6점, 우산케이스와 빗 1점씩 모두 36점의 유류품이 수거됐다. 이날까지 발견된 뼛조각은 모두 500점, 유류품은 289점에 달한다.

조계원 기자 ch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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