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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어떻게 해야 팀을 잘 꾸릴 수 있을까?”
회사가 요구하는 목표는 높은데 매일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느라 제자리걸음 같다. 직원들과 불협화음이 발생하기도 하고, 열심히 하는데도 다른 팀에 비해 성과는 최저다. 이쯤 되면 과연 자신에게 리더의 역량이 있는 건지 불안하고 자신감도 떨어진다.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역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팀장이 갖춰야 할 진짜 조건을 모르기 때문이다.
팀장에게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 식의 카리스마가 아니라 ‘종합적 이익을 계산하는 법’, ‘핵심가치를 만들어가는 법’, ‘직원들을 이끄는 질문법’ 등 배워서 익힐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다.
이에 도서 ‘성과 내는 팀장의 40가지 조건’은 신한카드 전 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케이뱅크은행 사외이사인 저자(이재정)가 긴 시간 리더로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며 쌓은 노하우를 전한다.
그뿐만 아니라 후배 팀장들이 탁월한 리더로 성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상위 2% 리더’는 무엇이 다른지 알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책 한 권에 정리했다.
책에 실린 사례는 카드업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지만, 어느 조직에 있는 누가 보아도 자기 이야기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더에 대한 거창한 담론이나 경영법이 아니라 리더의 역할, 고민, 그리고 구체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탁월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한다.
저자는 “리더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학습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이라고 말한다.
리더는 일에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탐구하여 그 ‘내공’의 결과물로 내용이 있는 이야기를 내놓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위치에 맞는 수준의 ‘내용’과 ‘이야기’를 내놓게 되면 그를 두고 그 자리에 ‘될 만한 사람’이 앉았다고 표현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탁월한 리더는 대부분 평범한 사람이고, 내향적 성향에 성공한 리더도 무수히 많다. 탁월한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인 만큼, 그런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팀장들이라면 도서 ‘성과 내는 팀장의 40가지 조건’를 통해 저자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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