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예술감독 구천)이 168회 정기연주회에서 하이든의 대작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를 무대에 올린다.
나영수 교수가 객원지휘를 맡았다. 그는 국립합창단 초대, 3대 단장, 7대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천지창조'는 모두 3부 34곡으로 구성된 대작이다. 1부와 2부는 6일간 걸친 천지창조 과정을, 3부는 낙원에서 펼쳐지는 아담과 이브의 사랑이야기를 노래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하고 곡을 이끌어가는 대천사 가브리엘은 소프라노 강혜정, 우리엘은 테너 이원준, 라파엘은 베이스 방광식이 솔리스트로 오르며 쳄발로 연주로 정경미가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5월 27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만 원. 문의 :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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