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라피트, 요도, 윌리엄즈파크, 오랑_그리고 색다른 몇 개의 여름들’포스터(사진=각종기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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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라피트, 요도, 윌리엄즈파크, 오랑_그리고 색다른 몇 개의 여름들'포스터(사진=각종기호 제공) (서울=국제뉴스) 강창호 기자 = '각종기호'의 청년예술공동창작기획공연이 오는 28일 부터 30일 까지 총 4회 공연으로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무대에 오른다.
'각종기호'의 연극 '메종라피트, 요도, 월리엄즈파크, 오랑, 그리고 색 다른 몇 개의 여름들'은 청년 예술가들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며, 이 연극의 제목은, 일본시인 다니카와 타로의 시 <네로-사랑 받았던 작은 개>에서 빌려온 것이다.
본 연극은 '청소년들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하고, 그들의 작은 일탈과 위태로운 나날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청소년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들의 독특한 감정선과 상실감 그리고 행복이 담담하고 아름답게 그려진 연극이며, 다소 평범한 설정과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지만, 통통 튀는 젊은 감각으로 표현되어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보현, 이민지, 홍종식, 김지원, 손동제 총 여섯 명의 20대 젊은 청년 배우들과 함께 '행복'에 대해서 고민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기획/제작 팀 '각종 기호'는 올해 2월 설립된 청년문화예술공연기획팀으로, 기획/제작을 맡은 이기호(25)와 작/연출을 맡은 백수진(27), 이 두 사람이 필두로 모여 출연진과 스태프들, 모두 20대 젊은 청년 예술가들이다.
백수진 연출은 "행복이라는 주제가 너무 추상적이다 보니 글 쓰고 무대를 만들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나름 공연의 주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틀이 하나 하나 잡혀지고, 같이 작업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하나로 만들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무대를 만들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주제에 대한 갈등과 해소에 대해 언급했다.
청소년과 모든 관객들에게 '행복'을 주제로 질문하는 연극, '메종라피트, 요도, 윌리엄즈파크, 오랑_그리고 색다른 몇 개의 여름들'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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