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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완주군 용진읍, 1.5km 꽃길 조성 꽃향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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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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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전북 완주군 용진읍은 국토공원화 사업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직원이 동참하여 용진행정복지 센터 구간 외 4개소에 이르는 도로변에 꽃길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에 덩굴장미 50본, 개나리 1,640본, 철쭉 700본, 남천나무 290본을 심고, 용진보건소에서 우회도로 진입로 약700m 구간에 금계국을 심어 주민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올 봄부터 철쭉을 시작으로 다양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향후 꽃길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유류지를 활용한 덩굴식물 터널을 조성함으로써 특색있는 넝쿨식물 체험 및 한여름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와의 협업을 통한 국토공원화 사업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직접 거리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 마련과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자긍심과 지역사랑을 심어주는 효과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방치되어 있던 폐농기계 및 영농폐기물을 제거하고 나무 와 꽃등을 식재하여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용진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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