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료 수령은 지난 2011년 9월 트랜스진과 체결한 간암 대상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 계약조건에 따른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계약조건에 트랜스진이 유럽에서 첫 임상환자 등록을 시행할 경우 신라젠에 비용을 지급하도록 명시돼 있는데 최근 이탈리아에서 첫 환자가 등록됐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유럽 임상시험 개시는 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받는 연구기관과 연구진이 함께 진행하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아르시나르 트랜스진 대표는 "펙사벡이 간암과 같은 고형암 환자에게 향상된 결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신라젠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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