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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이성민·김성균/사진=정재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배우 이성민과 김성균이 촬영을 위해 각각 보트 면허와 대형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성민은 2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 언론시사회에서 “면허 없으면 촬영 중이라도 운전을 못한다. 수상스키와 배를 제가 직접 몰았다”고 밝혔다.
김성균 역시 “보통 위험한 자동차 액션신은 세트장에서 블루 스크린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현장에서 1미터든 2미터든 핸들을 잡아야 한다고 해서, 무면허로 할 수 없어서 열심히 교육받고 땄다”고 밝혔다.
이에 이성민은 “주진모 선배도 잠시 나오는데 면허를 땄다”며 합법적 촬영이었음을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 수사극이다. 오는 5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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